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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데파코트 퍼스트 제네릭 완성…시장 변화 줄까

메디칼타임즈=허성규 기자애보트의 뇌전증 치료제 데파코트서방정한국파마가 애보트의 뇌전증 치료제 '데파코트서방정(디발프로엑스나트륨)'의 라인업을 완성해 본격적인 시장 공략을 예고했다.특히 다른 국내사들도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퍼스트 제네릭을 완성한 만큼 이후 시장 변화도 주목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에 따르면 27일 한국파마는 지난 8일 한국파마 '디발프로서방정250mg'을 허가받았다.해당 품목은 애보트의 뇌전증치료제인 데파코트서방정의 국내 첫 제네릭 품목이다.앞서 한국파마는 지난 2021년 2월과 3월 두 건의 생물학적동등성시험을 승인 받은 바 있다.이후 지난 11월 8일 같은 품목의 500mg 용량을 허가 받아 퍼스트 제네릭 지위를 차지했고, 이어 약 한달여만에 추가 용량을 허가받아 라인업을 완성했다.특히 데파코트서방정의 경우 현재 식약처 의약품특허목록에 등재된 데파코트의 특허가 없다는 점에서 빠른 출시가 가능한 상태다.이에 한국파마는 두 개 용량을 모두 허가 받은 만큼 내년 초 제품 출시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결국 한국파마가 퍼스트 제네릭 지위를 차지하기는 했지만 빠른 출시가 가능한 만큼 추가적인 제약사의 진입 역시 빨라질 가능성이 남아있다.여기에 이미 해당 품목의 생동에 다른 국내사들이 뛰어든 상태라는 점에서 제네릭 시장 확대는 예고 된 상태다.실제로 환인제약이 지난 2021년에 생동을 승인 받아 이를 완료했, 올해 미래제약 역시 생동시험을 승인 받아 이르 완료한 것으로 파악된다.또한 한국파마는 물론, 환인제약 등 CNS계열 강자로 관련 품목들에 대해서 위수탁 사업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추가적인 품목의 허가 가능성도 남아 있다.한편 현재 데파코트의 처방실적은 약 70억원 규모로 알려져 있으며, 식약처 생산실적을 기준으로 하면 2022년 기준 데파코트서방정500mg은 32억 7,182만원, 250mg은 12억 9.475만원 규모로 합산 46억원 규모다.
2023-12-28 12:41:03제약·바이오

환인제약, 애보트 뇌전증치료제 9월부터 판매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 환인제약은 애보트 뇌전증치료제 '데파코트(디발프로엑스 소디움)'에 대한 공급 및 판매 계약을 맺고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데파코트'는 디발프로엑스 나트륨 함유 제제로 소발작을 비롯한 복합 부분 발작,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치료 및 편두통의 예방에 사용된다. 환자 상태 및 연령에 맞춰 투약이 용이하도록 정제, 서방제, 스프링클 캡슐 및 주사제 등 다양한 제형으로 판매되고 있다. 환인 관계자는 "이번 공급 판매 계약을 통해 신경정신 전문 회사 입지를 더욱 굳건히 강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13-08-13 09:25:29제약·바이오

"발프로산제, 임산부 편두통 예방목적 사용금지"

메디칼타임즈=이석준 기자간질약 성분 '발프로산' 제제를 편두통 예방목적으로 임산부에게 투여하지 말라는 권고가 나왔다. 소아 인지능력(IQ) 저하 우려 때문이다. 식약처는 8일 이같은 내용의 안전성 서한을 배포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이 최근 내린 권고안을 따른 것이다. FDA는 '발프로산' 제제 복용 임부와 다른 성분 항전간제 복용 임부가 출산한 소아 인지능력을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를 최근 공개했다. 그 결과 '발프로산' 제제 복용 임부가 출산한 소아 인지능력이 감소했다. 이에 FDA는 '발프로산' 제제를 임부에게 편두통 예방 목적으로 쓰지 말라고 권고했다. 식약처는 "임부에게 편두통 예방용도로 투약하지 말고, 다른 치료제로 효과가 없거나 사용이 적합하지 않으면 간질 또는 조울증 임부에게만 사용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이 제제를 복용 중인 환자는 임신 전이나 임신 중 엽산제 복용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허가 '발프로산' 제제는 디발프로엑스나트륨, 발프로산, 발프로산나트륨, 발프로산마그네슘, 발프로산나트륨과 발프로산 복합제 등 11개사 35품목이다. 이중 편두통 예방목적으로 사용 가능한 제품은 '디발프로엑스나트륨(상품명 데파코트)'이 유일하다.
2013-05-08 16:08:35제약·바이오

|외신|미 FDA "임신부 발프로에이트 복용 금지"

메디칼타임즈=메디칼트리뷴 기자미FDA는 임신 중 편두통치료제인 발프로에이트(valproate sodium)을 복용하면 자녀의 지능지수가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태아기에 발프로에이트에 노출된 아이는 6세경 노출되지 않은 아이에 비해 지능지수가 낮았다고 미FDA는 전했다. 미FDA는 발프로에이트 함유 약물은 이미 선천성 결손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구가 제품라벨에 부착돼 있지만 임신부는 편두통 예방을 위해 발프로에이트를 절대 사용해선 안된다고 당부했다. 발프로에이트 함유 약물은 편두통과 간질치료 및 조증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데파콘(발프로에이트 소디움), 데파코트, 데파코트CP, 데파코트ER((디발프로엑스 소디움), 데파켄 또는 스트라조브(발프로산) 외 제네릭 약물 등이 있다.
2013-05-08 09:10:39제약·바이오

'데파코트' 태아의 선천적 결손 유발 위험 높아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간질약인 ‘데파코트(Depakote)’를 임신 중 복용시 선천적 결손이 있는 소아가 태어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지난 4월 발표된 초기 연구에서도 임신 중 데파코트 복용이 소아의 지능 지수를 낮추거나 기형을 형성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럽 연구팀은 임신 첫 3개월 동안 데파코트를 복용한 산모의 아기는 6가지의 다른 선척적 기형의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알아냈다. 특히 데파코트의 부작용으로 널리 알려진 이분 척추(spina bifida)의 경우 발생할 위험이 12배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비정상적인 두개골 발달, 구순구개열, 심장에 구멍이 생기거나 손가락 또는 발가락이 하나 더 생성되는 위험은 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선천적 결손이 발생한 실질적인 빈도는 적다며 약 1%범위 내라고 밝혔다. 이는 일반사람의 선천성 결손 발생 비율이 2%보다도 적다. 미국의 경우 지난 해부터 데파코트를 임산부에 사용하지 않을 것을 권고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임산부에게 처방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간질 여성의 일부가 데파코트에만 반응을 하며 대체약이 없기 때문이라고 의사들은 밝혔다.
2010-06-10 09:19:22제약·바이오

'데파코트' 발달 지연에 대한 추가 검토 필요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FDA 약물 검토관은 애보트의 항전간약 ‘데파코트(Depakote)'를 복용하는 여성이 출산한 소아의 경우 발달 지연이 보고됐다고 말했다. 총6건의 발달 지연 보고가 있었으며 이 중 2명의 자매의 경우 자폐증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데파코트의 라벨에는 선천성 기형 유발에 대한 블랙박스 경고문구가 표기돼 있다. 그러나 FDA 검토관은 출생시 결손이 아닌 발달 지연이 6건 보고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발생 건수가 제한적이어서 약물이 발달 지연의 주요한 원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검토관은 밝혔다. 데파코트의 성분은 디발프로엑스(divalproex). 간질과 양극성 장애에 의한 조증 및 편두통 예방을 위해 투여하는 약물이다.
2009-06-20 08:49:55제약·바이오

'렉사프로정' 등 오리지널 7품목 상한금액 인하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한국룬드백의 '렉사프로정10mg' 등 오리지널 7품목의 상한금액이 20% 인하된다. 또 실거래가 조사로 인해 '뉴론틴정800mg' 등 266품목의 약가도 조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을 고시하고 내달 1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을 체결한 하나제약의 '풀카드주5ml' 등 73품목이 급여목록에 등재된다. 또 306품목의 상한금액이 변경된다. 먼저 최초 제네릭 등재에 따라 오리지널 7품목은 약가 상한금액이 현재의 80%로 조정됐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박사르정4mg', 보령제약 '리노에바스텔캅셀', 지이헬스케어에이에스 '옴니스캔주287mg(15ml)', '옴니스캠피.에프.에스.주287mg(15ml), 한국룬드백 '렉사프로정10mg', 제니스팜 '비바루브리케이팅아이드롭스', 한국오가논 '레메론솔탭정30mg' 등이다.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조사결과에 따라 266품목의 약가도 평균 0.88%로 인하된다.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정800mg'은 1365원에서 1359원으로, 한국애보트의 '데파코트서방정500mg'은 402원에서 401원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데파킨크로노스피어서방과립500mg'은 267원에서 266원으로 변경된다. 한국로슈 '맙테라주10ml' 등 10품목은 제약사의 상한금액 자진인하 신청으로 약가가 인하된다. '맙테라주10ml'는 35만1205원에서 34만8044원으로, 같은 회사의 '페가시스프리필드주 135mcg'는 16만2931원에서 15만8043원으로, 쉐링푸라우코리아 '페크인트론주사5mcg'는 9만8188원에서 9만6911원으로, 한국화이자 '아로마신정25mg'은 5349원에서 4939원으로 인하된다. 한국마이팜제약의 '마이팜제약디클로페낙나트륨정' 등 49품목은 급여목록에서 제외된다.
2009-05-25 19:18:04정책

'렉사프로정10mg' 등 7품목 상한금액 20% 인하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한국룬드백의 '렉사프로정10mg' 등 오리지널 7품목의 상한금액이 20% 인하된다. 또 실거래가 조사로 인해 '뉴론틴정800mg' 등 266품목의 약가가 조정된다. 19일 복지부 등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약제급여 목록 및 상한금액표 개정안'에 대한 서면 심의를 진행하고 있다. 먼저 공단과 제약사간 약가협상을 체결한 하나제약의 '풀카드주5ml', '풀카드주15ml'가 각각 상한금액 1900원, 3800원에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 최초 제네릭 등제에 따라 오리지널 7품목은 약가 상한금액이 현재의 80%로 조정된다.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박사르정4mg', 보령제약 '리노에바스텔캅셀', 지이헬스케어에이에스 '옴니스캔주287mg(15ml)', '옴니스캠피.에프.에스.주287mg(15ml), 한국룬드백 '렉사프로정10mg', 제니스팜 '비바루브리케이팅아이드롭스', 한국오가논 '레메론솔탭정30mg' 등이다.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조사결과에 따라 266품목의 약가도 평균 0.88%로 인하된다. 한국화이자의 '뉴론틴정800mg'은 1365원에서 1359원으로, 한국애보트의 '데파코트서방정500mg'은 402원에서 401원으로,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데파킨크로노스피어서방과립500mg'은 267원에서 266원으로 조정된다. 한국로슈 '맙테라주10ml' 등 10품목은 제약사의 상한금액 자진인하 신청으로 약가가 인하될 예정이다. '맙테라주10ml'는 35만1205원에서 34만8044원으로, 같은 회사의 '페가시스프리필드주 135mcg'는 16만2931원에서 15만8043원으로, 쉐링푸라우코리아 '페크인트론주사5mcg'는 9만8188원에서 9만6911원으로, 한국화이자 '아로마신정25mg'은 5349원에서 4939원으로 인하된다. 삼남제약의 '마그밀정', 신일제약의 '신일엠정', 스카이뉴팜의 '미루바정', 조아제약의 '마로겔정509mg' 등은 퇴장방지의약품 목록에서 제외된다.
2009-05-19 14:24:44정책

'발프로에이트' 복용 여성 출산아 IQ 낮아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간질약인 발프로에이트(valproate)를 복용하는 여성이 출산한 소아의 경우 다른 간질약을 복용한 여성이 출산한 소아에 비해 3세때 IQ가 더 낮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지에 실렸다. 발프로에이트는 미국에서 애보트의 ‘데파코트(Depakote)'와 사노피-아벤티스의 ’에필림(Epilim)'으로 판매되고 있다. 발프로에이트는 IQ 저하외에 소아 10명 중 1명에서 나타나는 주요 선천성 기형의 원인으로 지목돼 왔었다. 그러나 발프로에이트를 복용하던 여성이 임신과 함께 약물을 중단하는 것은 발작을 유발해 태아에 더 위험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간질 환자 중 5%는 발프로에이트에만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팀은 소아에 대한 위험성을 낮추기 위해 가임 여성의 경우 발프로에이트를 투여하기 이전 먼저 다른 간질약을 먼저 사용해 볼 것으로 권고했다. 이번 연구는 간질이 있는 산모가 출산한 소아 258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발프로에이트를 복용한 산모가 출산한 소아의 경우 3세 때 IQ가 6-9포인트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9-04-16 10:01:57제약·바이오

항전간약, 자살 충동 경고 삽입 예정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FDA는 '라믹탈(Lamictal)'등 항전간약에 자살 충동과 행동에 대한 블랙 박스 경고 문구를 삽입을 검토 중이라고 7일 밝혔다. FDA 관계자에 의하면 블랙박스 경고 문구 삽입은 거의 확정적. 오는 10일 블랙박스 경고 문구의 강도를 조절하기 위한 자문 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경고 문구 삽입 대상 약품으로는 GSK의 ‘라믹탈(Lamictal)’외에도 화이자의 ‘리리카(Lyrica)’, J&J의 ‘토파맥스(Topamax)’와 애보트의 ‘데파코트(Depakote)’등이 포함돼 있다. 지난달 FDA는 항전간약이 자살 충동과 행동 위험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판단. 이 자료를 기초로 블랙박스 경고 삽입을 결정했다.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최종 결정을 다음주쯤 발표할 예정이다.
2008-07-08 07:47:10제약·바이오

실거래가 사후관리 346개 약제 '가격인하'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실거래가 상환제도의 사후관리 차원에서 346개 품목의 약가가 인하될 것으로 보인다. 복지부 건보정책심의위원회는 21일 오후 제5차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 개정안에서 요양기관에서 실제 거래된 가격을 반영한 의약품 조정안을 심의한다. 이번 금액조정은 지난해 10월과 11월 두 차례에 걸쳐 80개 요양기관(병원 13개, 약국 67개)을 대상으로 실거래가 상환제도 후 실제 거래된 가격을 반영한 것을 골격으로 하고 있다. 심의안건에 상정된 간질 치료제 분야에서는 애보트 ‘데파코트정 250mg'은 160원에서 159원으로, 화이자 ’뉴론틴캡슐100mg‘은 370원에서 369원, 노바티스 ’트리렙탈필림코팅정150mg‘ 437원에서 434원등으로 10개 품목이 각각 인하됐다. 해열·진통·소염제에서도 대웅제약 ‘페노프론정600mg’이 279원에서 278원으로, 동아제약 ‘메로콕스캡슐’ 393원에서 392원, GSK '나라믹정2.5mg' 4282원에서 4267원, 환인제약 ‘나벤탁정’ 461원에서 458원 등 19개 품목이 조정됐다. 정신신경용제 품목에서는 오츠카 ‘아빌리파이정10mg’이 4700원에서 4698원으로, 환인제약 ‘씨프람정’ 1014원에서 1013원, 룬드백 ‘렉사프로정10mg’ 1166원에서 1165원, 릴리 ‘자이프렉사정7.5mg’ 3550원에서 3534원, 얀센 ‘리스페달정3mg’ 1430원에서 1425원 등 28개 품목이 변동됐다. 이어 안과용액은 알콘 ‘아이오피딘0.5%점안액’ 3094원에서 3088원으로, 삼일제약 ‘루미간점안액0.03%’ 9106원에서 9084원, 바슈롬 ‘덱사겔점안겔’ 629원에서 626원, 태준제약 ‘잘로스트점안액’ 8117원에서 8109원, MSD '티모프틱0.5%점안액' 1971원에서 1957원 등 37개가 인하됐다. 혈압강하제 품목은 BMS '모노프릴정20mg' 754원에서 750원으로, CJ '마디핀정20mg' 735원에서 733원, 대웅제약 ‘올메텍정20mg’ 779원에서 778원, 보령제약 ‘테라존연질캅셀1mg’ 283원에서 279원 등 31개가 재조정됐다. 진해거담제에서는 AZ '풀미코트에어로솔' 18,293원에서 18,247원으로, GSK '후릭소타이드주니어에보할러50mcg' 13,278원에서 13,268원, AZ '옥시스터부헬러4.5mcg' 18,326원에서 18,083원, 베링거인겔하임 ‘컴비벤트에어로솔’ 9017원에서 9004원으로 11개 품목의 가격이 떨어졌다. 당뇨병용제도 노보노디스크 ‘인슈라타드이노렛100단위/ml’(휴먼인슐린) 8845원에서 8838원으로 릴리 ‘휴물린엔주100단위’ 13,181원에서 13,178원, ‘휴마로그주’ 23,724원에서 23,709원, 대웅제약 ‘다이아벡스엑스알서방정’ 149원에서 148원, 머크 ‘글루코파지엑스알서방정’ 149원에서 148원 등 14개 약제가 인하됐다. 항악성종양제의 경우, 로슈 ‘젤로다정500mg’ 4481원에서 4474원으로, GSK '류케란정' 328원에서 324원, 삼진제약 ‘훌루리딘캅셀200mg’ 1693원에서 1692원, BMS '하이드리아캅셀' 582원에서 580원 등 6개가 조정됐다. 복지부 보험약제과는 “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조사 후 요양기관에서 실제도 거래된 가격을 반영해 상한금액을 조정했다”면서 “대상 품목인 346개의 평균 인하율은 0.47%이고 이로 인해 연간 8억 9000만원의 약제비가 절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4-21 11:19:24정책

애보트, '데파코트 ER' 재런칭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참석한 전문의들은 간질의 최신지견을 발표한 국내외 연자들의 발표를 주의깊게 경청했다. 900억원대 간질시장 석권을 목표로 재런칭을 선언한 ‘데파코트’가 본격적인 영업마케팅에 돌입했다. 한국애보트는 15일 서울힐튼호텔에서 ‘서방형 항간질 치료제를 통한 간질의 최신치료’ 심포지엄을 갖고 서방형 치료제인 ‘데파코트 ER'의 재런칭을 공식적으로 공표했다. 애보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 소속 신경과 및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간질 관련 전문의 200여명을 대거 초청해 이틀에 걸쳐 3차례 심포지엄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항간질제 제품은 얀센의 ‘토파맥스’를 필두로 수많은 신약과 제네릭이 출시된 상태로 매년 성장중인 900억원의 전체 시장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태이다. 2005년 첫 발매를 시작한 ‘데파코트 ER'은 VPT 제제로 단순발작부터 난치성 복합발작 치료에 효과적이며 24시간 유효한 혈중농도 유지와 저렴한 가격(500mg 1정:402원)으로 효능과 부작용, 약가 모든 면에서 경쟁제품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이다. 문제는 육체적 정신적으로 민감한 간질 환자의 특성상 처방 패턴을 변화시키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데파코트 ER’ 담당 박순연 PM은 “그동안 홍보에 미흡했던 부분과 간질의 특징을 감안할 때 오는 2012년 처방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신경과와 신경외과, 소아청소년과 등 3개과가 비슷한 처방 비중을 보여 18명으로 구성된 데파코트팀이 병원급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에 나설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시판중인 다른 약제들은 항간질제의 핵심인 약물농도에서 최고와 최저의 곡선을 이뤄 발작 등의 부작용 위험도를 지니고 있으나, '데파코트 ER'는 24시간동안 일정한 약물농도를 유지해 1일 1정 복용의 순응도를 만족시키고 있다는게 전문의들의 견해이다. 박순연 PM은 “미국에서 최고 점유율을 보이는 데파코트 ER의 재런칭은 모험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말하고 “오랜기간 축적된 임상데이터를 십분 활용해 내약성과 순응도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나가겠다”며 데파코트에 대한 자신감을 표했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은 좌장인 서울대병원 신경외과 정천기 교수의 사회로 미국 시카고 러시대학 마이클 스미스 교수와 애보트 로날드 리드 박사, 서울아산병원 신경과 이상암 교수 등의 연제발표로 진행됐다.
2008-02-16 07:25:21제약·바이오

애보트, 간질치료제 '데파코트' 재런칭

메디칼타임즈=이창진 기자 애보트가 간질치료제인 '데파코트’(사진)를 새롭게 출시했다. 한국애보트는 7일 "VPA제재 항간질약인 ‘데파코트ER정’을 제품출시 2년 반만인 이달부터 재런칭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데파코트’는 VPA 제제 중에서는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처방되는 품목으로 미국 시장에서는 간질치료제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있는 의약품이다. 애보트는 지난 2005년 데바코트를 출시한 바 있지만 국내 시장에서 미진한 점유율을 기록한 바 있다. 애보트는 그러나 연간 900억원대 규모인 간질약 시장이 매년 두 자리수 이상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데다, 다른 나라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올해부터 서방형제제를 들고 한국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기로 했다. 애보트는 이를 위해 지난해 공석이었던 ‘데파코트’ PM을 새로 영입하고, 제품을 디테일 할 영업사원도 대폭 보강했다. 또 다음달 중에는 ‘리런칭’ 첫 번째 행사로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의사들을 대상으로 심포지엄을 가질 예정이다. 애보트측은 “서방형 데파코트는 단순발작부터 난치성 복합부분발작까지 다양한 형태의 발작치료에 효과적인 데다, 24시간 동안 꾸준히 유효 혈중농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약물농도 기복으로 발생하는 부작용이 적다는 게 최대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하루에 2~3회 복용해야 하는 기존 약제와는 달리 하루에 한번으로 먹는 횟수를 줄였다”면서 “그동안 간질치료에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지적돼 온 환자의 복약 순응도를 개선했다는 점에서 획기적”이라고 덧붙였다.
2008-01-07 08:45:54제약·바이오

신제형 서방형 발프로산 미국 가승인

메디칼타임즈=윤현세 기자노븐(Noven) 제약회사가 개발한 새로운 제형의 발프로산(valproic acid)인 '스테이브저(Stavzor)'가 미국에서 가승인을 받았다. 노븐 제약회사는 스테이브저가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에피소드, 전간, 편두통 치료제로 가승인됐으며 애보트의 서방형 발프로산인 '데파코트'의 특허문제로 스테이브저는 내년 7월에나 최종승인될 것으로 내다봤다. FDA는 품질, 안전성, 유효성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이 특허나 시장독점권 때문에 시판할 수 없는 경우 가승인을 내준다. 노븐 제약회사는 스테이브저가 제네릭 대체품이 아니라면서 브랜드 제품으로서 데파코트와 경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7-12-28 06:32:40제약·바이오

잔탁·메가씨주 등 651품목 급여기준 개선

메디칼타임즈=정인옥 기자GSK의 잔탁주와 대한약품의 메가씨주 등 총 651개 품목의 약제급여가 개정 고시됐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이번에 추가 변경된 총 651품목중에 167품목은 본인부담으로, 170개 품목은 규격단위와 분류번호 개정, 84개 품목은 보험 등재 품목에서 삭제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시에 따르면 새로 등재된 소화성궤양용제 GSK 잔탁주(앰플당 949원)을 비롯 비타민 C제 및 P제인 대한약품 메가씨주20ml(병당 1,186원), 항전간제인 한국애보트 데파코트서방정 250mg(1정 268) 등을 상한가로 결정했다. 아울러 아스트라제네카의 아리미덱스정(6,110원에서 5,682원), 경동제약의 페릴정(1,357원에서 535원), 아주약품의 아주플루오레세인10%주10ml(병당 3만3,000원에서 1만4,448원) 등 총170 품목이 상한금액이 변경됐으며 이중 변경된 업소 영일제약(전 영일약품공업), 파마킹(전 태립제약) 등이 이에 포함됐다. 품목 취하 및 취소된 의약품은 총 85품목으로 디푸루칸건조시럽(화이자) 와 콜드맥스정(시트리) 등이 이에 해당된다. 새로 약제 비급여목록에 등록된 품목은 동인보단(동인당제약), 쏘이니액(그린제약), 아코네겔(아주약품공업), 에킬레이션주(휴온스), 엘스민주사(대원제약), 오큐바이트프리저비전정(바슈롬싸우스아시아인크), 움카민액(유유), 쿨리브정(수도약품공업) 등 총 8품목이 포함된다. 약제 비급여목록표에 업소명이나 제품명이 변경된 품목은 ‘녹십자백신-인플루엔자표면항원백신주’(녹십자백신) 등 84개에 달했으며, 술필연질캅셀(한독약품)과 엘지지도부딘캅셀100mg(LG생명과학) 등 135개 품목은 비급여목록에서 삭제됐다. 복지부는 이같은 개정고시 내용을 내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덧붙였다.
2005-10-21 17:42:53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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